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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편: 한 달 살기 도시별 근교 소도시 10선

 

당일치기 여행지부터 1박 2일 코스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곳들

한 달 살기를 하다 보면, 그 도시에 어느 정도 익숙해질 시점이 온다.
그때가 바로 ‘조금 더 넓게’ 주변을 탐험해볼 타이밍이다.
근교 소도시 여행은 주말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리프레시.
가깝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 짧지만 진한 감동을 안겨주는
근교 소도시 10곳을 도시별로 정리해봤다.

 

1. 제주 → 우도, 성산, 조천

  • 우도: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백사장, 땅콩아이스크림의 섬

  • 성산: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제주 동쪽의 대표 명소

  • 조천: 조용한 마을 분위기, 감성적인 카페와 숲길

Tip: 버스 이동도 충분히 가능하며, 우도는 자전거 or 스쿠터로 둘러보면 더욱 좋다.

 

2. 강릉 → 정동진, 주문진, 안목해변

  • 정동진: 해돋이 명소, 바다와 맞닿은 기찻길

  • 주문진: 드라마 촬영지와 시장 먹거리, 바닷바람 가득한 소도시

  • 안목해변: 커피 거리와 바다가 함께 있는 여유로운 해변

Tip: 도보로도 가능한 구간이 많아 도심 속 소도시 느낌을 쉽게 즐길 수 있다.

 

3. 통영 → 남해, 거제도

  • 남해: 독일마을과 다랭이마을, 소박한 바다마을

  • 거제도: 바다 위 케이블카, 외도 보타니아 등 관광 명소 풍성

Tip: 렌터카를 이용하면 하루에 두 곳을 모두 즐길 수 있다.

 

4. 경주 → 포항, 울산

  •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죽도시장

  • 울산: 대왕암공원, 장생포 고래박물관

Tip: KTX나 시외버스로 1시간 이내 이동 가능. 짧은 1박 2일 코스로 제격.

 

5. 여수 → 순천, 광양

  • 순천: 순천만 습지와 드라마 촬영지, 감성 가득한 풍경

  • 광양: 섬진강과 매화마을, 한적한 시골마을 분위기

Tip: 여수에서 기차나 시내버스로 접근 가능해 이동이 간편하다.

 

6. 치앙마이(태국) → 빠이(Pai), 람푼

  • 빠이: 배낭여행자들의 천국, 온천과 산길, 뷰포인트

  • 람푼: 현지 느낌이 물씬 나는 소도시, 사원과 로컬 시장이 매력

Tip: 미니밴이나 스쿠터로 빠르게 이동 가능. 빠이는 1박 2일 코스로 인기.

 

7. 다낭(베트남) → 호이안, 바나힐

  • 호이안: 노란 벽과 야시장, 강변과 등불의 도시

  • 바나힐: 케이블카 타고 구름 위 유럽 마을

Tip: Grab(그랩) 택시 또는 투어 이용으로 당일치기 가능.

 

8. 발리(인도네시아) → 우붓, 짐바란

  • 우붓: 요가와 예술, 초록 계단 논이 어우러진 힐링 스팟

  • 짐바란: 선셋과 씨푸드, 한적한 바닷가

Tip: 스쿠터 또는 차량 기사와 하루 투어 예약하면 효율적.

 

9. 리스본(포르투갈) → 신트라, 카스카이스

  • 신트라: 동화 속 궁전들, 푸른 언덕 사이 산책

  • 카스카이스: 해변 산책로와 현지식 해산물 식당

Tip: 기차로 30~40분 거리. 반나절 여행도 충분.

 

10. 멜버른(호주) → 그레이트오션로드, 필립아일랜드

  • 그레이트오션로드: 바닷가 절벽 풍경, 12사도 바위

  • 필립아일랜드: 펭귄 퍼레이드와 야생동물 체험

Tip: 차량 렌트 또는 현지 투어 필수. 1박 2일이 이상적인 코스.

 

마무리 Tip

근교 소도시 여행을 할 땐,

  • 이동 수단 확인 (버스, 기차, 스쿠터 등)

  • 하루 일정 시간표 간단하게 짜기

  • 사진 포인트나 로컬 맛집 미리 체크하기

이 3가지만 기억해도, 실패 없는 소도시 여행이 가능하다.
한 달 살기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건, 결국
작고 소소한 모험을 꾸준히 시도하는 여행자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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