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달살기 11편]
떠나기 전 체크리스트 – 렌터카, 공항 이동, 필수 앱까지 준비완료
한달살기, 출발 전 마지막 점검
한달살기를 위한 숙소, 일정, 짐까지 모두 챙겼다면
이제는 실제 출발을 앞두고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을 정리할 차례다.
작지만 놓치면 불편한 항목들, 제주도라는 ‘섬 특성’에 맞춘 꿀팁까지.
이 체크리스트만 보면 당일 아침까지도 여유롭다.
1. 렌터카 예약은 무조건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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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연휴 시즌엔 렌터카 대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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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3주 전 예약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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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비교는 카모아, 제주패스, 렌카 등 앱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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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은 ‘자차면책 포함’으로 선택하면 사고 시 부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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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vs 경차?
→ 장거리 이동 많다면 가솔린 경차, 시내 중심 생활이면 전기차 추천
📍 렌터카 없는 한달살기?
가능은 하지만 대중교통이 불편한 동네도 많아 일상 이동이 제약될 수 있음
2. 항공권은 ‘유지비’를 고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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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 규정 확인 필수 (특히 저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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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살기 짐이면 수하물 무게 초과 가능성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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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진에어 등 저가 항공은 기본 수하물 무게 15kg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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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예약 vs 편도 예약?
→ 일정 유동성 있다면 편도 예약 후 일정 조정 가능하게 잡기
3. 필수 앱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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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버스정보 (모바일 앱)
→ 제주도 버스 정류장·노선 정확하게 확인 가능 -
카카오T / 제주택시
→ 택시 잘 안 잡히는 동네 대비용 -
카모아 / 제주패스
→ 렌터카 비교 예약 -
당근마켓
→ 장기 체류자 필수, 중고 자전거나 가전, 가구 구매용 -
네이버 지도
→ 제주 지역 소상공인 위치 정보가 더 풍부함
4. 입도 후 할 일도 미리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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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도착 후 : 렌터카 셔틀 버스 위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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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체크인 시간 여유 있다면,
→ 짐 보관 가능한 카페나 짐 보관 서비스 미리 검색 -
첫날 저녁 식사 장소도 미리 확인해두면 당황 없음
5. 준비하면 좋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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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장바구니 : 마트·시장 갈 때 요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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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 : 숙소 내외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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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우산 or 우비 : 잦은 제주 소나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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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배터리 : 여행 중에도, 원격근무 중에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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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멀티탭 : 콘센트 부족한 숙소 대비
결론 : 마지막 체크가 만든 여유
제주는 아름답지만, 관광지 특유의 불편함도 존재한다.
렌터카 없으면 이동이 어렵고, 비 오면 하루 종일 갇히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출발 전 체크리스트는 단순한 확인이 아니라
삶의 리듬을 지켜주는 장치다.
출발 전 하루, 이 리스트를 다시 훑으며
‘한달을 잘 살 수 있는 준비가 되었는지’ 점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