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한달살기 5편]
놓치면 아쉬운 주요 관광지와 명소 소개
1. 동피랑 마을 – 통영의 감성과 벽화의 향연
‘동피랑’은 통영의 대표적인 벽화 마을이다. 산책로처럼 이어진 골목마다 다양한 벽화가 그려져 있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항구 뷰는 통영의 진짜 모습을 보여준다. 관광객이 많지 않은 평일 오전이나 해질 무렵에 올라가면 특히 한적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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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시간: 평일 오전 or 일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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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면 좋은 장소: 서호시장, 동포루
2. 미륵산 & 통영케이블카 – 한눈에 내려다보는 통영
미륵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통영케이블카는 남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다. 날씨가 좋은 날엔 한려수도와 거제도까지 보인다. 케이블카 탑승 후에는 전망대 트레킹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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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요금: 왕복 15,000원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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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운영 시간은 계절별로 상이하니 사전 확인 필수
3.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vs. 루지 체험
미륵산 아래 루지 체험장은 아이 동반 가족이나 액티비티를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루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근처에 위치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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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 요금: 2회권 기준 약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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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성수기에는 대기 시간 발생 가능
4. 이순신공원 – 통영의 정신을 만나는 곳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이자, 넓은 잔디밭과 산책길이 아름답다. 해안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운동하기에도 좋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노트북 없이 하루 쉬어가기에 이상적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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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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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가능, 피크닉도 가능
5. 통영 중앙시장 – 신선한 해산물과 먹거리의 천국
중앙시장은 그야말로 통영의 식도락 중심이다. 회, 충무김밥, 꿀빵, 멍게비빔밥 등 로컬 맛집이 줄지어 있고, 오미사 꿀빵 본점, 원조 충무김밥 가게도 이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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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시간: 오전 11시~오후 3시 (너무 늦으면 품절되는 품목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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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투어는 주말보다는 평일 오전이 쾌적하다
6. 통영운하 & 스카이라인 워크
바닷길을 끼고 이어지는 통영운하는 산책과 라이딩 모두 가능한 코스다. 운하 주변에는 카페와 해산물 식당도 많고, 곳곳에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바다를 감상하기 좋다.
7. 삼도수군통제영 – 역사와 만나는 시간
임진왜란 시기 조선 수군의 본부였던 이곳은 역사적 의미와 건축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한복 체험, 국궁 체험 등이 상시 운영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도 유익한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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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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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별 소액 요금 있음
소소하지만 반짝이는 명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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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공원: 일몰 맛집, 통영 끝자락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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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진도, 욕지도: 하루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는 통영의 보석 같은 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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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동 해안 산책길: 로컬들이 산책하기 좋아하는 조용한 길
TIP – 한달살기자에게 추천하는 ‘명소 이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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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피하기: 관광객 몰리는 시간대를 피해 느긋하게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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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활용: 가까운 곳은 자전거로 이동, 시내에서 대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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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 + 로컬 카페 조합으로 하루 계획하기